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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병이 대체 무엇입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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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19 14:09 조회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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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인 몸의 이상은 생각이 원인

우리가 일상에서 보기 싫은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봐야 할 때 목과 얼굴을 돌려 상대를 외면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런 인간의 생리다. 다시 말해 이것저것 꼴 보기 싫다는 뜻이 내면의 강렬한 의식의 통로를 따라 나올 때 그런 생각은 몸 밖의 신체상황 과는 달리 역행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오래 되다보니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생명활동의 정보체계에 혼란이 일어나고 그만 환자의 자율신경 조절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긴 시간 몸 따로, 마음 따로 인 억지상태가 오래다 보니 그리된 것이다 . 보호자의 협조를 약속 받은 뒤 약물복용 일주일 후부터 목의 통증이 서서히 가시기 시작했고 장기간 복용한 수면제를 반 이상 줄이고도 잠을 편히 잘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런 뒤 환자로부터 몇 년 만에 처음 실컷 소리 내 울어 보았다는 말을 듣고는 그간 그 부인의 가슴에 응어리진 분노가 어땠는지는 가히 짐작할 수가 있다. 그 일이 있은 뒤부터 목이 돌아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고 보톡스 를 주사 하지 않고도 견딜 만 해졌다. 그리고 1주일에 한 번씩 가진 상담을 통해 부인의 생각도 처음엔 정말이지 도저히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던 생각이 어느새 정말 용서하기가 쉽진 않네요! 로 부인의 생각 또한 조금씩 바뀌어갔고 시모가 잘 해주는 것이 머리로 생각하면 참 고마운 일이고 좋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은 왠지 답답하고 벗어나고 싶어지더라는 것과 손아래 시누와의 이런저런 갈등을 비롯한 심중의 많은 이야기를 속으로부터 뱉어 내기도 하였다

 

나를 위한 생각 바꾸기

그 무렵 환자에게 말했다 “ 실제 병의 원인은 부인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므로 지금 당장 남편이나 시집식구가 잘못했는지 부인이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은 병이 낫는 길이 아니며, 지금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마음이 화평하게 되는 것뿐이며 그 길은 오로지 부인에게 부인의 아들과 형제자매가 소중한 존재인 것과 똑같이 남편에게는 시모 와 시누가 소중한 존재이며 이이치를 벗어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 말은 부인이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시집식구가 부인의 삶의 일부로써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절실하면 그 생각대로 될 수밖에 없으니 시집식구에게 어떻게 더 잘할까를 생각지 말고 다만 소중하게 여기는 생각이 절실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길만이 부인께서 병이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길입니다. 약은 일시적으로 치료를 할뿐 약을 먹는다고 부인의 생각과 마음이 달라 질수는 없습니다. 자 어떻습니까? 지금부터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시집식구를 소중하게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네, 노력 하겠습니다” 마침 환자는 당시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새벽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여“ 그럼 오늘부터 숙제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제 기도를 하실 때 무조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자꾸 그냥 고맙습니다! 라는 기도를 해 보십시오 생각하기 따라선 지금 부인이 비록 아프다 하나 팔 하나 발하나 없는 것 보다는 감사 할 일이며 아무리 속 썩혀 미운 남편일지라도 그마저 없는 과부의 삶 보다는 감사한일이 더 많지 않습니까? 어쨌든 너무나 오랫동안 아팠기 때문에 하루속히 나아야 하므로, 새로 약을 드릴 테니 약을 드시는 동안에 감사의 기도를 드려 보시지요.” 그로부터 한 보름이 지나 환자는 아직은 마음속의 감정들을 다 버리진 못했지만 전보다는 목이 많이 부드러워 졌고 이젠 책도 볼 수 있고 조심스럽지만 혼자 운전도 할 수가 있다고 하여 보약을 한재 더 지어 드리고 치료를 마쳤던 것 같다 치료를 하는 의자의 입장에선 그 상태는 아직 완치라 할 수가 없어 좀 더 치료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돈 안 드는 치료법?

칠정 즉 마음병이나 화병 때 그 원인제공은 분명 외부로부터 있지만 정작 병으로 고통 받는 것은 남이 아닌 내 자신이니 결국 그 고통은 내 것이고 내 것이니 당연히 내가 만든 것이고 종내는 병을 내 스스로 만든 것이 된다. 이상한 말 같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내 생각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그것을 안다면 내 몸의 이상을 없애려면 내 생각을 바꾸면 된다는 것도 금방 알 수가 있다 물론 이 부인의 경우 생각을 바꾸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필자 역시 몇 년 전, 인생을 통 털어 가장 큰 시련이라 해도 좋을 만큼 큰 상처와 시련을 겪은 적이 있다. 그때도 원인제공자가 평소 너무나 가까이 믿고 지냈던 주변사람이었던 탓에 충격이 컸고 그 결과 멀쩡한 앞니 두개가 흔들거리더니 그만 빠져 버렸다. 양방적인 사고로는 쉬 이해키 어렵지만 동양 의학적인 사고로는 충분히 있을 수가 있고 심지어는 심장이 멎어 멀쩡한 사람이 그만 딴 세상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 육신을 가졌을 때 의학으로 쉬 치료할 수 없는 어려운 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 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생각을 바꾸는 길밖에 없을 것이다. 비록 병에 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매일 매일을 건강하고 상쾌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기를 참으로 원한다면 생각을 바꾸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 하겠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화평한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를 안다면 바꾸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는데 시간이 걸릴 것도 돈이 들것도 특별한 능력이 필요 한 것 도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그 존재 자체가 참 외로운 면이 있다 그래서 더불어 살길 원하고 바로 곁의 사람에게 끊임없이 인정받고 관심 받고 싶은지도 모른다. 주고, 받는 다는 것은 물질계의 존재법칙이다. 받아야 주고 줘야 또 받지 않던가? 그러나 그것은 형체가 있는 물질이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만 보이는 것 그것은 사랑이며, 사람은 그것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가장 건강하고 행복해지더라는 것이 필자의 경험이요, 임상이다. 글을 읽는 지금 우리자신을 한번 뒤돌아보고 서로간의 마음 속 부채를 정리해서 오랜 빚쟁이 신세도 면하고 내 마음의 화평을 찾아 스스로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빚이 많으면 그게 뭐 별건가? 높은 이자까지 함께 덤으로 듬뿍 주면 되는 것을! 용서와 사랑이란 한마음 내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자존심 한번 먼저 버리면 되는데! 지금도 가끔씩 그 부인을 떠 올릴 때면 속으로 삭이던 감정을 어쩌지 못하며 푸념삼아 내게 하던 말이 잊히질 않는다. “나 한탠 전화 할 때 길어야 1분 단 한번도 5분 이상을 넘기지 못하더니 자기 식구들 특히, 시누와 통화 땐 한, 두 시간이 예사라며 어찌 내겐 그럴 수가 있냐?” 며 반문하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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